60년 전통으로 3대째 가업을 이어온 정직한 솜틀집 입니다.
목화솜. 양모솜,명주솜 등 천연솜만 전문으로 취급하며
전문 솜틀집을 찾으신다면 꼭 여기 이용해보세요~~
오랜만에 집안 대청소를 하면서 창고방에
고이 간직하고 있던 결혼할때 해왔던
이불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벌써30년이다 더된 이불이네요~
결혼하고 시댁에서 어른들 모시고
지내다보니 작은거 하나라도 아껴쓰던
습관때문인지 아직까지도 깨끗한채로 잘
보관이 되있었습니다~
애들낳고 서울로 올라와 분가하면서
그때는 그냥 편하게 덮을 수 있는
이불 사다 쓰다보니 그동안 잊고 지냈어요~
시집올 당시에 친정어머님이 없는 살림에도
좋은 목화솜으로 짜주신거라 버리기는 너무
아까워서 이번 기회에 솜을 새로 틀어쓰기로 했죠~
그런데 예전엔 동네마다 하나씩 꼭 자리 잡고
있던 솜틀집이 찾으려고보니 눈에 안보이더군요
집 현관앞에 붙어있던 솜틀집 스티커를 보고
전화를 드려 상담을 받아봤는데 썩 마음에
내키지않아 고심하던중, 딸아이가 컴퓨터로
솜틀집을 찾아봐주고 괜찮은 곳이라며
정다운 솜틀집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전화를 드려보니 제가 있는 동네
근처에도 솜틀집 지점있어서 솜틀집 직원분이
다음날 바로 방문을 하신다고 하더군요~
약속한 날 솜틀집 직원분이 방문하셔서
솜상태도 꼼꼼히 확인하시고는
보관상태가 좋아 솜 상태가 좋아 솜틀어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다만, 오랜시간이 지나 육안에 안보이는
곰팡이균이나 세균등이 있어 냄새가 나니
소독과정을 추가적으로 한번더 하면된다고요..
솜을 틀고 나면 마땅히 씌울커버가 없어
이불커버도 함께 만들기로 했어요~
여기 정다운솜틀집에서는 솜트는것 뿐만 아니라
이불커버도 직접 만드신다길래 함께 맡기기로했죠
솜틀집 직원분이갖고 오신 카다로그를 보고
원단샘플도 직접 만져가며 저희랑 딸아이 부부꺼
손자것까지 넉넉히 맞췄습니다~
솜을 맡기고 다음주에 배달이 왔어요.
솜양이 넉넉해 목화솜으로 침대용 요를 따로
만들어 매트리스 위에 깔고 쓰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잠자리가 너무 편한하고 좋았네요^^
솜트는과정 보니 여간 손이 많이 가는게 아니더라구요,
일일히 커버를 벗겨내 솜만 분류해
솜트는 기계에 넣으세요.
예전이랑은 다르게 자동화설비로 솜을 틀다보니
입자가 훨씬 부드럽고,불순물도 말끔이 제거가 된데요
또한 소독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쓸수가 있구요,
이렇게 완성된 솜은 통판으로 나오기
때문에 솜이 갈라지거 찢어지는걸 방지 할수 있다고 합니다
솜트는것만 기계로 작업하시곤 나머지는 모두
수작업으로 일을 하시더군요~
편리한 생활만 추구하는 요즘,
세월속으로 사라지고 있는 솜틀집 중에도
이렇게 정다운 솜틀집처럼 시대에 발맞춰
명맥을 이어오는 솜틀집이 있다는게 놀라웠어요~
아직도 이불을 미싱사분들이 손수 재단부터
바느질까지 해가며 만들어주시는것도 보통일은
아닌듯 싶었거든요~
딸아이 한테도 몸에 좋은 목화솜 두고두고
틀어서 쓰라고 신신당부까지 해뒀네요
괜찮은 솜틀집 찾기 힘드시면 정다운 솜틀집
한번 꼭 이용해보세요~
저도 걱정반 기대반이였지만, 막상 완성된 이불
받아모니 쓸데없는 걱정을 했구나 싶었습니다^^